할 말이 없어지게 만드는 바지....'_'
플라이모델에서 바지를 주문하게 되면 주로 26을 주문하는 160 정도 되는 사람입니다.
바지의 사이즈를 결정하는 건 체중이 아닌 체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몸무게는 밝히지 않겠습니다.
(사실은 많이 나가서 안밝히는 거) 근데 이 바지는 일단 포장을 뜯을 때부터 기분이 묘하더군요.
'흠...좀 작아보이는데....괜찮을까....' 그 스판기 없다던 어페어도 잘 입고 다녔기 때문에 그래도
별 두려움없이 착용을 시도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이럴수가! 발목부터 들어가지가 않아요!! ㅅ
발을 여러가지 모양으로 해봐도 좀처럼 들어갈 생각을 하지 않는 바지....바지 잘라버리고 싶은
생각든 건 처음입니다. 입느라 손톱이 거의 손에서 분리가 될 지경이 되서야 5분 휴식, 그리고 다시 재개
한 15분간 사투를 벌인 끝에 입었는데....-_- ㅅㅂ 종아리 괴물 탄생
그래서 얼른 헬스 등록하고요, 다음 생애를 기약하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길이는 나쁘지 않은 편이었고요 ^^ 허리나 허벅지 같은 데는 잡아주는 느낌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소중한 후기 감사합니다:)
유니크한 신상들 준비중이니
자주 놀러와주세요!^^
쌩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