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바지를 작년여름에 사고 최근까지 항상 입고 다녔습니다. 아무리 많이 입어서 늘어난다고 해도
종아리 부분 남아 돌진 않았습니다. 부모님이 헌옷 정리하시다가 섞여서 수거함에 들어가서 다시 주문을 했어요.
당연히 똑같은 바지라고 생각했고 지난번 26사이즈를 입었을 때 너무 쫙 붙어서 이번엔 27사이즈를 주문했습니다.
근데 이상하게 너무 크더라구요. 그래서 환불할까 하던 와중에 질문글을 올렸습니다.
재입고가 17차씩이나 되었고 보세 제품이니까 조금씩 차이가 있지 않나 해서
사이즈가 달라지지 않았냐고 질문을 했더니 상세사이즈 참고해 달라고 하더라구요?
상세사이즈를 보니 26사이즈 밑단 길이는 12cm.
믿고 주문했습니다. 27사이즈가 13cm라고 되어 있으니 1cm정도면 딱 맞겠다 싶어서요.
근데 오늘 받고 입어보니까 어이가 없음.
사진보이시죠? ^^
정확히 13입니다. 제가 27입고 너무 커서 재봤을때도 13cm 였습니다 정확히.
사이즈는 한사이즈가 줄었고 그렇게 참고해달라던 상세사이즈도 1cm가 더 짧아서 26사이즈로 바꾼건데
오차범위 없이 정확히 13cm네요. 그쪽 줄자는 무슨 외국산을 쓰시나 봐요 골격이 우리랑 달라서
단위도 우리랑 다른가봐요~
종아리가 너무 안붙어서 4천원이나 들여서 교환한건데 이렇게 똑같을거면 왜 제가 이런짓을 한거죠?
바가지 엄청 씌우는 비싼 개인쇼핑몰에서 왜 주문을 했겠어요? 돈 그만큼 더 받아먹으면 고객에게 서비스나
믿음이나 더 많이 줘야죠. 그런거 생각하고 나서서 바가지 쓰이는거 아니겠어요~
속은거 같아서 너무 열받아서 후기 원래 잘 안쓰는데 이렇게 남겨요 다른 분들 피해 안가게
플모 항상 믿고 주문했는데 이제 신뢰가 하나도 안가네요.이제 여기서 주문안합니다.
+++))) 아 그리고 다른 바지 입었을때도 더 작거나 더 큰거 없이 작년이랑 똑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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