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원래 앵클부츠를 좋아해서 한국, 외국 사이트 할 거 없이 가격별로 다 사봤는데 진짜 이건 지금까지 스물가섯 평생 신어본 것 중에 최악이에요.
해외 거주 중이라 한 번에 여러 사이트에서 주문에서 다 같이 배로 보내느라 좀 늦게 받았어요.
게다가 여긴 남반구라 겨울 온지도 올마 안 되고 이제 열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신었는데 이게 웬 일....
받는데 오래 걸리고 귀찮아서 안 쓰던 리뷰를 쓰게 만드네요.
무슨 신발 밑창이 떨어지다 못 해서 양말, 스타킹만 신고 걷는 기분이에요.
아예 벌어지고 찢어져서 비 오면 물 다 들어오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0,000원이면 몇 년동안 오래오래 신는 건 기대 안 해도 열 번도 안 신었는데 이러는 건 좀 오바 아닌가요??
플라이모델 이용한지 몇 년 됐고 다른 쇼핑몰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해서 애용하고 있었는데 이건 아닌 거 같아요.
옷은 다 괜찮은데 신발은..... 차라리 돈 좀 더 주고 다른 데서 사는 게 낫지. 정말 실망이네요.
사실 두 켤레 같이 주문한 게 둘 다 밑창이 떨어졌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분들거는 괜찮고 제 거만 그런건가요?????
주위에 이거 혹시 살까 말까 하는 친구 있으면 절.대. 말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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